미디어영상 강동우…애니그마 운영
가상실험실 교육용컨텐츠 개발 회사

▲ 한남대 미디어영상 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강동우(25·애니그마 대표) 학생이 창업으로 얻은 수익금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 미디어영상 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강동우(25·애니그마 대표) 학생이 창업으로 얻은 수익금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25일 한남대 대회의실에서 한남대 이덕훈 총장과 애니그마 강동우 대표가 협약식 및 발전기금 기탁식를 갖고 교육시설과 인력 교류를 협의했다. 협약을 통해 애니그마와 한남대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과 기술 정보 교환하고 보유장비와 시설, 도서 등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

애니그마는 한남대 학생들을 위해 인력양성과 재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 등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협약식과 함께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식도 진행됐다. 강 대표는 재학생이지만 가상실험실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하는 '애니그마' 업체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강 대표는 "아직은 학생이다보니 수입에 치중하기보다는 배우기 위한 경험을 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때문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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