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25일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서 '먼저가슈' 교통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한국전쟁 세대 등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보행자 교통사망 사고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안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대전형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먼저가슈 시청각 교육 △캠페인송 배우고 따라 부르기 △교통문화 크리닉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레크리에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섭 시 공공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타까운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교통안전 교육과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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