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충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청운대에 상담소… 전문상담사 4명 배치
노후설계·교육지원·가족상담 등 실시

▲ 신중년상담소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국권 명예기자

충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고령사회에 대비해 신중년을 위한 상담소를 지난 1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운대학교 내 신의관 402호에서 개소한 상담소는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경제적·신체적·사회적·정서적 노후준비를 위해 전문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 4명을 배치해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실은 신 중년을 위한 자기변화, 자아실현, 마음의 치유, 삶에 대한 새로운 활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제2인생 설계(행정지원, 노후설계, 진로 등) △신중년 교육 정보제공(교육지원 제도) △생활분야 상담(부부, 가족, 청소년) △가족 상담(가정불화, 가정불화, 자녀 진로) △집단상담 △순회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상담편의를 위해 전화상담과 인생이모작센터 홈페이지 내 상담방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후관리와 같은 전문적 서비스 지원과 향후 현장방문 종합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one-stop 지원방식을 도입할 계획에 있으며, 신중년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현숙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이후의 삶에 고민을 가진 신중년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은 언제든 상담실로 편하게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상담실 안내 및 이용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상담소(041-635-1066)로 연락하면 된다. 이국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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