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는 24일 서산시 대산본사 회의실에서 대산읍 공익단체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인명구조대, 청년회의소의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단체에 대한 활동 지원금으로 3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지역 내 대표적인 공익 단체로 공공기관인 경찰서와 소방서 등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안전사고예방과 구조활동,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이번 지원금 전달을 통해 노후화 장비교체 및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여름 휴가철에 보다 효과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유필동 생산지원부문장은 "당사에서 시작한 지역 쌀 구매 사업과 우럭방류사업은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는 대표적인 지역 협력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는 지역 쌀 구매사업과 우럭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대산읍체육대회 후원 등 지역주민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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