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2019-2020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령·새서산·서산국화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합동 이·취임식이 24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르셀웨딩컨벤션 4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홍주 김종언 총재와 민인애 배우자, 차호열 차기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과 안상환 서산지역대표 및 각 지역 회장과 총무,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안효돈, 조동식, 안원기, 이경화, 유부곤 시의원, 장승재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취임식 행사는 새서산 홍진웅, 국화 황지영 취임총무의 사회로 노치석 서령 이임회장의 개식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등의 의식행사와 표창패 수여, 이임사, 클럽기 인수인계, 재직기념패 전달, 신입회원 선서 회원패 전달, 인터랙트 발전기금 및 공로패 장학금 전달, 재단기부금 전달, 취임사, 치사, 축사, 케익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기념 재단기부금으로는 서령클럽과 새서산클럽에서 각각 PHF 3구좌와 RFSM 전회원 1구좌를 서산국화클럽에서는 PHF 13구좌와 RFSM 전회원 1구좌, 봉사인 12구좌를 김종언 총재에게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문수기 새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서령고등학교 인터랙트 발전기금으로 100만원과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령로타리클럽 제 3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해선 장금철 회장은 “전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이 30년 전통을 깃들여 온 초아의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다시한번 앞장서 나가겠다”며 “전 회기에 추진했던 서산시 해미면 고북면 저소득층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봉사하고 화합하는 클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새서산로타리클럽 제 28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월 문수기 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대명제 아래 로타리의 기본으로 돌아가 로타리안의 역량을 키우는 한해로 만들어 가겠다”며 “5대 분과위원장님들에게 권한을 분배하여 회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역량있는 로타리안을 육성하고 로타리의 기본인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국화로타리클럽 제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삼성 강계실 회장은 “그 동안 국화클럽에서 꾸준히 실천해 왔던 한부모 가정돕기 봉사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통해 이웃에게 연탄봉사로 따뜻함을 전해 주었듯이 회기동안 이런 봉사활동을 더욱 앞장서 추진해 회원분들과 함께하는 발전하는 로타리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주 김종언 총재는 치사에서 “정직한 열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힘찬 출발을 약속한 취임 회장님 및 총무님과 1년 동안 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다”며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로타리안의 권리이자 책임으로 생각하고 봉사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드리며 여러분들의 남은 인생 여정이 반드시 아름다운 결정체로 열매가 맺어지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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