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바다까지 태안 성장 동력 확보”
상태바
“도로~바다까지 태안 성장 동력 확보”
  • 박기명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5일 17시 0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6일 수요일
  • 15면
  • 지면보기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7기 1년 -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연륙교 사업 등 성과
부남호 역간척 해양도시 발돋움
해양헬스케어사업 新분야 개척
생산·취업유발효과 기대감 상승
주권수호 격렬비열도 보호 앞장

-취임 1년을 되돌아보는 소감은.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변화와 진정한 혁신'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잘못된 정책과 낡은 관습을 바로잡고 지역 자원의 공정한 분배와 투명한 집행을 통해 어떠한 특권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힘 써왔으며 군민들께서 제게 맡겨주신 권한을 사유화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군정 전반에 적용해 왔다.”

-광개토 대사업의 현재 추진 현황은.

“‘광개토 대사업’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과 태안의 성장 동력 확보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말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38호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사업과 국지도 96호 두야리~신진도 구간 확포장 사업의 기초조사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의 가시화를 이뤄냈다. 또 국도 77호선 창기~고남 구간 4차선 확포장 사업은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아 사업의 구체화와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국도 38호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사업은 노선연장 지원 및 예비타당성 용역비 반영을, 국도 77호선 창기~고남 4차선 확장 사업은 기본·실시설계 등 예산 반영을, 국지도96호 두야~신진도 4차로 확장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해당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정부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 국가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부남호 역간척 사업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부남호를 역간척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를 복원해, 부남호 인근 태안기업도시 등에 민간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콘셉트의 해양생태도시로 조성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역간척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민간투자가 촉진되면 약 18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4만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역간척 사업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간척농지 용도변경을 위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기업도시 및 웰빙특구 변경계획 승인 등을 진행해 줄 것을 정부부처와 국회 등에 꾸준히 건의할 계획이다.”

-해양헬스케어사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으며,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되는지.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1차 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다. 국비확보를 위한 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올해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 시 공원시설의 범위에 ‘해양치유시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태안 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160억 원 확보와 실시설계비 5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정부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태안에 해양치유시설이 조성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649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263억 그리고 약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를 추진하는 이유는.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영토로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 할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 현재 격렬비열도 인근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많고 사건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 출동 시 약 3시간이 소요돼 영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상 악화 시 어선 피항과 신속한 재난구호를 위한 요충지이지만해경부두가 없는 실정이다. 격렬비열도를 서해 거점항만 및 전진기지로 개발하면 배타적 경제수역이 55㎞로 단축돼 해양영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군민께 남기고 싶은 말은.

“복군 30주년을 맞아 군민들이 직접 정해주신 미래비전인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 새로운 태안, 더 살기 좋은 새태안을 만들어 갈 것으로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