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불당동이 아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아파트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출산·육아 복지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있다.

불당동은 25일 관내 지웰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맘(Mom) 편하게 알려주는 출산·육아 가이드’를 주제로 한 설명회는 가임 여성과 영유아 양육 가정에 국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또 서비스 가이드북 배부와 담당자 질의응답을 통해 대상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했다.

이명열 동장은 “불당동은 최근 신도시 형성과 함께 젊은 층 인구가 대거 유입돼 출산과 육아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다”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산 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당동은 0세부터 만 5세까지 아동 인구가 7171명(2019년 6월 기준)으로 불당동 총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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