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보건소는 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남지회와 협약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10일 간 관내 10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국가암 순회검진을 진행한다.

암 항목별 대상자는 홀수 년생 △위암(만40세 이상) 위장조영검사 △유방암(만40세 이상) 유방촬영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세포검사 등 2년 주기로 실시하며 △대장암(만50세 이상) 분변잠혈검사는 1년 주기로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7월 1일 둔포면 △2일 인주면 △3일 선장면 △4일 배방읍 △5일 영인면 △8일 음봉면 △9일 탕정면 △10일 도고면 △11일 신창면 △12일 염치읍 순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검진 당일 금식(1차 검진, 위암 대상자)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으로 주기적인 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이 암 예방을 위해 중요하며 당해 연도 미 수검 시 암 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정기검진의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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