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7기 핵심사업인 ‘관광동구 조성’에 따른 동구8경에 이어 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8味(미)’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먹거리 8味(미)는 한 달간 시민들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선정결과 △가락국수 △민물새우·매운탕 △칼국수 △포도 △막걸리 △냉면 △만두 △호떡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정은 동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맛과 대중화 가능성 등의 기준이 함께 고려됐으며, 장기적으로는 동구8경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콘텐츠 활용성까지 고려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먹거리 8味(미) 선정으로 동구8경과 더불어 구를 대표하는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가 확정됐다”며 “이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전국에서 찾는 동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