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맑음…낮 최고기온 32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5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4시 현재 보령과 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보령 외연도 190ｍ, 태안 만리포 780ｍ, 계룡 3.5㎞ 등이다.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들어 맑겠으나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평년(26∼28도)보다 높겠다.
26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27일은 흐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28일 일시적으로 일본 열도로 남하했다가 29일에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jk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