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역 우수기업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 및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역인재를 원하는 기업과 재학생을 연결해주는 산학협력기반 취업역량 강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50개 우량기업 풀을 구축하고 600여개의 가족회사를 활용해 대학과 산업체 간 소통 채널 다양화를 통한 산학공동교육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또 산업체의 직무 및 현장 기술정보 습득을 통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도 꾀하고 있다.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적재적소에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게 그리고 기업들은 필요한 사람을 쓸 수 있게 우리 대학은 ‘잘 가르쳐서 잘 취업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