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스타트업 육성, 발전을 위해 ‘2019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세종 기능지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A-YO × A-Match’ 라는 명칭으로 연구개발특구재단과 컴퍼니에이,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약 4개월간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투자와 투자유치,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컴퍼니에이는 ‘2019 과학벨트 세종 기능지구 액셀러레이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함께 유망 창업기업 등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직접투자, 투자연계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은 세종시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나 세종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기수별로 15팀 내외를 선발하여 세종SB플라자 2층 BCC(비즈니스커넥트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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