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임원으로 선출됐다.

24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제153차 정기총회를 열고 허재영 총장<사진>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허재영 총장의 이사 선출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충남·세종·대전을 대표해 2019년 9월 5일부터 2021년 9월 4일까지 2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허재영 총장은 "오늘날 우리는 전에 없던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면 창의·인재 육성은 절대적"이라며 "국가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충청권의 목소리를 대변해 차별 없고 균형 잡힌 전문대학 생태계가 형성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979년 전국사립전문대학정연합회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40년을 맞이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문대학 전반에 걸친 비전과 이슈 등을 다루고 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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