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MBC가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한빛대상’ 후보자를 내달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15번째 이어오는 한빛대상은 교육과학기술,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 지역경제발전, 효행다문화 등 5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마련된다. 추천후보자는 대전MB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대전MBC 한빛대상 사무국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빛대상’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봉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 포상하는 상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교육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널리 찾아 대한민국 교육의 표상을 바로 세운다는 취지로 과학기술부문에 교육계를 포함했다.

또 추천 부문과 관계없이 업적과 공적이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사람이나 단체를 심사위원회가 추천해 시상하는 특별상 부문도 마련된다.

한빛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시상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공익적인 상으로 자리 잡았다. 부문별 시상금이 각 1000만원으로 시상 규모도 눈에 띄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에게 열려있는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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