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양파소비 촉진 위해 무료 배부

출장소·영업점 66곳서 21t 나눔

▲ 양파 사은행사 모습.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는 양파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농업인을 위해 24일 고객 사은품으로 양파를 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본부는 이날 66개 영업점과 출장소에서 약 21t 양파를 고객 사은품으로 전달하며 건강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 질환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도 뛰어나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두식 본부장은 "이번 양파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