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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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가 코치진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

구단은 24일 송진우 1군 투수코치와 김해님 1군 불펜코치를 퓨처스리그(2군)로, 정민태 2군 투수코치와 마일영 2군 불펜코치를 1군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최근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76경기를 치른 현재 31승 45패, 승률 0.408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1경기에서는 2승 9패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6.49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팀 타율도 0.261로 8위에 머물렀다.

5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6경기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한편 송진우 코치는 2017년 10월 한용덕 감독 부임 이후 장종훈 타격코치와 함께 투수코치로 선임된 이후 2군으로의 보직 이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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