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회장 홍진화)가 24일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을 부탁하며 방울토마토 600상자(2㎏,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공선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꾸준히 방울토마토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한 방울토마토는 충주농협 방울토마토공선회 회원들이 땀흘리며 정성을 다해 직접 재배해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

공선회원들의 뜻에 따라 충주시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방울토마토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진화 공선회장은 "방울토마토를 자식처럼 키우면서 쌓인 정을 나눠드리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이웃들을 돕게 됐다"며 "작지만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방울토마토가 우리 이웃에게 큰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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