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대강초등학교 6학년 학생 11명이 지난 8~19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 및 시드니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대강초등학교는 호주 애들레이드 및 시드니에서 지난 8~19일까지 12일간 6학년 학생 전원(11명)의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1명 또는 2명씩 나뉘어 호주 현지 가정에서 7일간 홈스테이 생활을 했고, 낮에는 한 사립초등학교(Prescott College Southern)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교육과정을 1주일 간 이수했다.

오로지 영어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홈스테이와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느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따뜻한 홈스테이 부모님들의 보살핌 속에 색다른 1주일을 보냈다. 1주일의 어학연수를 마친 후 캥거루와 코알라에게 먹이주기, 만져보기, 오페라하우스 관람, 야생 돌고래 만나기, 모래언덕 썰매 타기 등의 시드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홈스테이와 학교생활 및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해외 어학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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