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 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배출 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 물질 무단 배출 등의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은 충북도 북부출장소와 단양군, 제천시가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폐수 무단방류 등 수질 오염 행위 △대기·폐수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비정상 운영 행위 △최종 방류수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당일에 최종 방류수를 시료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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