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 홍성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25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헀다고 밝혔다.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국제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현지학교의 교육과정과 현지 가정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 형성을 목적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전교육은 뉴질랜드 및 오클랜드 지역 소개, 영어캠프를 운영할 현지학교 Farm Cove Intermediate School에서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Activity, 홈스테이 가정에서의 생활, 문화체험활동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한 교육이 진행됐다.

주도연 교육장은 “적극적인 태도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한류문화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만큼 학생 개개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생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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