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산 ‘블랙푸드 오디’가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태안산 오디는 30농가 약 7㏊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와이(Y)자 시설재배 및 균핵병 적기 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최고 품질의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한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당 8000~9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도시민들이 직접 오디를 딸 수 있는 체험 상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나 많이 들어있고 세포기능 활성화로 노화 억제와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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