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의회가 24일 제2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4건의 조례안과 2건의 승인안은 원안가결하고 2019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원안채택 처리했다.

정례회 원안가결한 안건은 박병수 의장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의회에 출석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주 의당집터다지기 전수교육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용지보상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6건을 처리하고 2019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은 원안채택하고 22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종운 행감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맹석 예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공주시정 업무에 대한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결산승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인 예산의 집행은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했는지 살펴보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항상 공주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박병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등 심의에 애써주신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심의 시 나온 의원들의 좋은 대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우리 공주시가 더욱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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