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 홍보관 운영… 체험장 등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는 빗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빗물관리 홍보관을 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열섬현상, 지하수 고갈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부족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2015년 환경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빗물관리 기법인 저영향개발 기법을 행복도시에 단계적으로 도입·추진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빗물관리 홍보관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친환경 빗물관리 기법의 필요성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건립됐으며 행복도시 홍보관 내에 별도의 홍보 전시공간과 옥외 체험학습장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옥외 주차장에 위치한 체험학습장은 식생수로, 빗물정원, 식물재배화분 등으로 홍보 전시공간에서 보았던 빗물관리 시설들을 통해 어떻게 빗물이 모이고 땅속에 스며드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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