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4일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있어 시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 시장은 이날 구윤철 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도21호(동면~진천) 도로 건설사업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 △2산단 재생·혁신사업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 등 42개 사업 4897억 원이다.

구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누구든지 만나고 설득해서 천안시 발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처 예산요구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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