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소이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2019 HAPPY-U&I 소이 캠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함께 가는 길, 같이 가는 우리’를 주제로 우리는 하나, 공동체 활동, 교육주체토론회, 가족화합한마당,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19 HAPPY-U&I 소이 캠프’는 지난해와 달리 어린이들이 직접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요리계획도 세워 저녁을 만들어 먹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 활동과 식사 준비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님이 캠프 준비위원회를 꾸려 기획·준비·진행까지 캠프 준비와 운영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 학교 교육공동체의 소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영택 교장은 "이 캠프는 소이교육 주체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동행하는 우리라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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