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과 함께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4개 초등학교의 3·4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내 고장 문화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독서광 김득신 유적지(증평읍 율리), 연병호 항일역사공원(도안면 석곡리), 연제근 상사 공원(도안면 노암리) 등의 역사시설을 찾는다.

3·1독립선언서 낭독 및 만세삼창, 태극기 만들기 등 호국보훈의 달에 걸맞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람이 있는 문화, 증가포르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속한 주간에 운영된다. △군장병과 함께하는 김득신 문화 아카데미 △도서관 별빛 문화캠프 △김득신 서화 특별전 △문화가 있는 도서관, 사람이 있는 도서관 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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