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올해 2번째 군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청렴하고 깨끗한 영동 만들기에 집중했다. 군은 군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군정 감시기능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군민감사관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감사운영 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 군민감사관들은 군의 꼼꼼한 설명을 듣고, 군민의 입장에서 일상생활 속 군민·불편사항을 제보하며, 군민감사관 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박세복 군수도 회의에 참석해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해주는 군민감사관에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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