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1일 전남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청과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종이(지류) 영광사랑상품권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은 은행 방문 없이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는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은 사용자 편의성 제공을 통해 지역내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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