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법무사랑나눔위원회는 지난 20일 대전지부에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법무사랑나눔위원회는 지난 20일 대전지부에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법무사랑나눔 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범죄 대물림 예방과 수용자 가족지원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으로 3월에 새롭게 출범했다. 창립목적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 자녀가 꿈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물품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법무보호장학금은 대전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초·중·고교생 자녀 20여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여홍 법무사랑나눔 회장은 “법무보호장학금을 통해 대상자 자녀들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녀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강신탁 지부장은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법무보호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법무사랑나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공단의 정책 방향도 법무보호대상자 가족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함께 노력해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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