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최근 국가연구개발 연구관리 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국가연구개발(R&D) 연구성과 활용·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TI가 주관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부처별 연구관리전문기관과 출연연구소, 대학 등의 주관연구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KISTI 김재수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연구개발 연구성과 관리유통제도(과기정통부 박성국 서기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콘텐츠의 가치(충남대 이철남 교수) △국가연구개발 과제 및 연구성과 정보의 관리 및 운영 사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양진혁 선임연구원) △국가연구개발 연구성과(논문, 보고서)의 관리 및 활용전략(KISTI 임석종 박사) △국가연구개발 연구성과 기술 소개 및 활용 시연(KISTI 최원준 박사) 등강연과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KISTI 황혜경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주요 연구성과인 보고서 원문과 논문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공동 활용은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국가연구개발 연구성과의 활용·확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데이터 생태계를 선순환 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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