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사진)이 음성군 감곡면과 충주시 앙성면 일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2019년 신규 기본계획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앙성·감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 469여 억원 규모의 국비가 대거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양수장과 토출수조, 송수관로, 용수로 등의 사업을 통해 음성 감곡, 충주 앙성 지역에 591㏊(179만평)에 달하는 경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풍부한 남한강의 수자원을 활용해 지역간 용수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가뭄 상습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9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2개소 선정에 전국에서 무려 20여 개 사업이 몰렸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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