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립도서관은 '2019년 생활밀착형SOC사업 - 노후 공공도서관 리모델링분야'에 배방도서관과 둔포도서관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24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활SOC-체육문화시설분야(도서관) 노후 공공도서관 리모델링'분야에 2개 도서관이 선정되며 총사업비 20억 원(국비8억원, 시비 12억원)을 확보해 노후시설(배방·둔포도서관) 개보수에 나선다.

최신 트렌드 및 북카페형 자료실 구현과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구성을 목표로, 이용자 대상 시설 개보수에 대한 설문을 추진해 자료실 환경개선은 물론 환기시설 재정비, 프로그램실 및 휴게실 개선과 화장실 개보수 등 도서관 이용자의 편안한 이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계를 완료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장기휴관으로 시민여러분께 많은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다 시민여러분께 더 나은 모습의 배방도서관과 둔포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관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해당 이용 시민 분들의 송곡도서관 탕정온샘도서관 천안아산상생협력도서관 등 주변 도서관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배방 및 둔포도서관은 24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휴관에 돌입하며, 자세한 개관 일정은 추후 아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