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가 지난 21일 제6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회) 소관의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외 1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소관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상연) 소관의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확보를 위한 당진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외 9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진) 소관의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외 5건 등 총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김기재 의장은 이날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은 당진시 행정을 향한 17만 당진시민의 날카로운 시선이며 절박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걱정하고, 비정규직 등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부디 사후약방문 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는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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