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클럽·동우회 등 참가
123탁구클럽 우승 거머줘

▲ 제15회 혖회장기 제천시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우승한 123 탁구클럽 회원들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고 기념 촳영을 가졌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15회 협회장기 제천시 생활체육대회가 22일 제천체육관에서 이상천 시장을 비롯한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최명현 전 시장, 엄태영 전 시장, 이광희 제천시 탁구협회장, 이건희 제천시배구협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현권 전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개회식은 김준희 부회장의 내빈소개와 이연복 부회장의 개회선언, 공로패 전달, 감사패 전달, 이광희 탁구협회장의 대회사와 이상천 시장의 축사, 홍석용 시의장의 축사, 선수선서로 이어졌다.

또 이광희 제천시 탁구협회장이 지난번 도민체전에서 받은 상금을 홍광초등학교 탁구 꿈나무에게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장세국 경기이사의 진행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제천시 12개 클럽과 동우회가 남자 개인 단식, 개인복식, 여자 개인 단식, 개인복식, 실버부 개인단식, 단체전 순으로 열려 123 탁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123 탁구 클럽은 김영배 관장의 지도 아래 정진홍 회장과 최낭희 총무에 임원진으로 22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 줬다.

특히 눈길을 끌은 것은 추양지 선수가 단식, 복식, 단체전 전 종목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내년 경기대회에서는 우승을 위해 건배를 들자는 격려가 쏟아졌다.

김영배 123 탁구 클럽 관장은 “동호인들이 친목도모로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건강해지고 탁구로 행복한 구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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