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증진 등 지역 노인 치매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치매인지강화교실'이 주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노인인구와 치매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도삼, 장상, 월기, 종천 등 4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회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치매인지강화교실은 주 1회 치매예방운동을 비롯해 음악·미술·웃음치료 등 다양한 인지훈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 9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지기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대상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1-950-6741, 6793~6797)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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