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써 온 11명의 괴산군 공직자들이 후배 공무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상빈 행정복지국장,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 김흥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영남 보건소장 등 11명의 공무원들이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군는 그 동안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11명의 공직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상빈 행정복지국장은 1979년 3월 공직에 입문한 후 200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연풍면장과 행정과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 및 행정복지국장을 역임했다.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도 1979년 3월 공직에 들어와 2011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했다.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허 국장은 농업정책실장, 농업경제건설국장을 지냈다. 그는 괴산군수표창, 충청북도지사표창 등을 받았다. 괴산= 김영 기자 ky5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