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공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내달 개최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중리동 자생단체협의회·통장협의회, 중리행복거리상가번영회 등 3개 주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리동 중리행복길에서 개최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중리동 3개 주민단체는 행사 개최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도모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초기 사용자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50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길이의 우산거리 조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가 있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내달 7월 5일~6일, 12일~13일 중리동 중리행복길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에서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만 사용 가능하고 현금이나 신용카드 결제는 안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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