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북문화원이 주관하고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한 제12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가 20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을 합친 1명에게 전체대상(국가보훈처장상)이,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 각각 대상 2명에게는 대상(충주시장상)이, 3명에게는 최우수상(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8명에게는 보훈상(충북북부보훈지청장상), 1명에는 장려상(충주문화원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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