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하는 학교 8개교(특성화고 7교·마이스터고 1교)에 훈련지원금 약 1억 5000만원을 교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전학교는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고 △대전공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등 총 8개교다. 교부금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훈련 경비로 쓰이며, 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도 대표선수들이 50개 직종에 1874명이 참가한다. 시교육청에서는 22직종에 61명, 대전시 전체는 34직종에 87명이 출전해 전국 최고의 숙련기술인들과 경쟁하게된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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