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평가 ‘미흡’ 충청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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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평가 ‘미흡’ 충청권 2곳
  • 이심건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0일 18시 5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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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축산물 품질평가원
지난해 경영실적 상대평가
수자원公·중부발전 ‘우수’
S등급 전국 한 곳도 없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충청권 공공기관 24곳 가운데 지난해 경영실적 상대평가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평가 대상은 공기업 35곳, 준정부기관 50곳, 강소형 준정부기관 43곳 등 128개 기관이다. 상대평가 결과 우수(A)는 20곳, 양호(B)는 51곳, 보통(C)은 40곳, 미흡(D)은 16곳, 아주미흡(E)은 1곳이었다. 충청권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은 24개 기관으로, 우수(A)는 2곳, 양호(B)는 10곳, 보통(C)은 10곳, 미흡(D)은 2곳이었다.

상대 평가결과 '우수(A)' 등급을 받은 충청권 위치한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2개 기관이었다. '양호(B)'는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소비자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10개 기관이다.

'보통(C)'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립생태원, 독립기념관, 한국고용정보원 등 10개 기관이다. '미흡(D)'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해당했다.

전국의 공공기관을 상대 평가결과를 보면 '우수(A)' 등급을 받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20개 기관(15.6%)으로 전년(17개 기관, 13.3%)보다 3곳 늘었다. ‘양호(B)’는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51개 기관(39.8%), '보통(C)'은 강원랜드, 울산항만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40개 기관(31.3%)이다. B등급은 전년 45개 기관(36.6%)에서 늘었고 C등급은 44개 기관(35.8%)에서 줄었다.

'미흡(D)'은 전년(9개·7.3%)보다 늘어난 16개 기관(12.5%)으로, GKL, 한국마사회, 한국전력기술 등이 해당했다. '아주미흡(E)' 평가를 받은 곳은 대한석탄공사 1곳(0.8%) 뿐이었다.

가장 높은 '탁월(S)' 등급을 받은 기관은 이번에도 없었다. S등급 기관은 7년째 나오지 않고 있다. 평가결과는 인사조치와 성과급 지급,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된다.

경영평가에 따른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은 E등급 기관장과 2년 연속 D등급 이하를 받은 기관장이다. 유일한 E등급인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재임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제외돼 올해 해임건의 대상자는 없다. 공운위는 종합 등급이 D인 기관의 임원 중 재임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기관장 8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