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최근 청주시 흥덕구 유흥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일제단속을 실시해 마사지 업소 등 5곳을 단속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태국·중국 국적 성매매 여성 등 총 11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업소 유형별로는 마사지 1곳, 휴게텔 2곳, 오피스텔 2곳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밤의전쟁 사이트 성매매업소 집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단속 지역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서 광고하는 업소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청주시 흥덕구 유흥가 밀집지역으로 선정했다.

충북청에서는 이번 일제단속에 풍속수사팀과 청주시 3곳의 경찰서 질서계 경찰관 등 총 25명을 동원해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성매매 용의업소에 대한 동시다발적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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