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54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실적과 자원활용의 우수성, 사업운영의 노력 정도를 평가해 10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는 △장애인 신체·심리 건강증진 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 협력사업 △장애예방과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2017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재활사업운영으로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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