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단지 클러스터 기업과 교류회 개최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19일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충북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관계자 및 대학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과 충북 산업단지 클러스터 소속 기업간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교통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소개와 기업지원 안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한국교통대 현장실습센터의 활동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은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스마트IT부품산업, 바이오헬스 산업, 수소자동차산업 등 지역특화 산업분야별로 협업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및 기업에 맞춤형 All-set지원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행복가정지원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융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지역산업체의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본부장, 고려전자 박연주 대표 등 충북 산업단지 클러스터 기업 관계자들과 한국교통대 전문수 LINC+사업단장, 구강본 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특화분야 협업센터 구축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R&D 공동 협력, 전문 인재육성 등으로 교통대와 지역산업체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