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새마을회은 20일 영춘면 용진리 마늘재배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에 힘을 보탰다. 단양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희준 회장과 회원, 단양군새마을부녀회 권병례 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진리 3농가, 5250㎡ 마늘밭에서 생산적 일자리 일손 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걸음에 달려와 일손 돕기에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단양군새마을회는 지난 3월 영춘면 용진리와 생산적 일손봉사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오수원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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