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성, 김정우, 안창근, 김헌숙, 조경희 씨 등 5명 선정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19 충주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 발표됐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에는 산업·경제부문 이경성(53) 시대산업 전무, 교육·체육부문 김정우(40) 충주시육상연맹회장, 농림축산부문 안창근(62)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김헌숙(여·65)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협의회부회장, 특별부문 조경희(55) 유한킴벌리 상무이사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이경성 전무는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및 공장의 충주이전 유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우 회장은 충주시 육상선수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도민체전 육상부문 9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끄는 등 충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안창근 회장은 미소진쌀 대통령상(2017년)과 소비자선정 브랜드대상 4년 연속 수상에 큰 힘을 보탰다.
김헌숙 부회장은 국내외 봉사활동과 다문화, 이주민 등 정착지원활동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경희 상무이사는 친환경기업 지정과 각종 기부 등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승격 63주년을 맞는 '2019 충주시 시민대상'은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충주를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