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정례회 본회의 … 유후재·김성우 의원 군정질문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의회 유후재·김성우 의원은 20일 제27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담당국장 및 부군수 등을 상대로 진행한 군정질문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후재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로 인한 사유재산권 피해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물었다. 답변에 나선 조동제 미래도시국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에 따라 사유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우리군 미집행시설중 도시성장과 주민편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효전 실시계획인가고시 등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장기미집행시설중 도시성장과 주민편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에 대하여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 주민사유재산권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질문에 나선 김성우 의원은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SOC 3개년 계획’으로 생활 편익증대와 일상생활 분야에 지속적인 정부지원이 예상되는데 우리군 생활 밀착형 SOC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

답변에 나선 전정애 부군수는 “정부는 보육,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확충을 위해 지난 4월 15일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며 “군은 생활SOC 확충 3개년 로드맵(20년~22년)을 지난 6월 10일 수립, 2020년부터 3년 동안 3대 분야 40개 사업에 총사업비 1519억원의(국비 770억, 도비 168억, 군비 581억원) 재원을 투입하여 생활SOC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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