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대학교는 19일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극동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는 19일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호 극동대총장을 비롯해 정복동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임은희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극동대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회통합 제고를 위한 사업, 다문화 인력 입학·취업 지원, 생활안정 사업 개발 등 5가지 협력분야를 설정하고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복동 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유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센터가 지원해 주지 못하는 부분을 지역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극동대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뿐 아니라 음성군 관내의 산업클러스터 연계강화는 물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호 협력과 연계를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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