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19일 홍성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제2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7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으며 지난 6월부터 3차에 걸친 권역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2차 교육에서는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역량을 강화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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