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9일 신규 아이돌보미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양성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19일까지 아이돌보미의 역할과 직업윤리, 아동의 발달단계 이해와 관계형성, 아동 안전과 응급처치 실무,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을 마친 신규 아이돌보미들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와 2인 1조로 돌봄가정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안에는 이번에 신규 채용된 31명까지 총 220명의 아이돌보미들이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보미들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대상에 따라 영아종일제서비스, 시간제서비스,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기관연계서비스로 구분된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 또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팀(070-7733-8300, 830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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