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최근 국도36호와 연결된 시가지 진입도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LED 가로등 44등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대전과 공주, 청양에서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그동안 야간 시간대 어두운 도로환경으로 야간 통행 운전자들의 불편과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도 36호 화산사거리부터 고인돌삼거리까지 약 1㎞ 구간에 LED 가로등을 신설했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가로등 신설로 야간에 통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함과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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